교보生 출연 '대산문화재단' 30주년···"소중한 문학 경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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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산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가장 소중한 문학적 경험을 전한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교보생명 출연으로 창립된 민간 문학 지원 재단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30년간 문학 관련 사업에 582억원을 투입했으며, 대산문학상을 통해 147명의 작가를 시상하는 등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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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산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가장 소중한 문학적 경험을 전한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교보생명 출연으로 창립된 민간 문학 지원 재단이다. 신 창립자의 아들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993년부터 30년 가까이 이끌고 있다.
신 회장은 2017년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시인협회로부터 명예시인으로 추대됐고, 같은 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학과 사상 교류에 힘쓴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18년엔 한국문학 발전과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30년간 문학 관련 사업에 582억원을 투입했으며, 대산문학상을 통해 147명의 작가를 시상하는 등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문학이 사회 구성원, 나아가 인류 전체를 위한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대산문화재단을 운영해왔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깊이 있게 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세계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공동의 보편적 가치에 공감하며, 공통의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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