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검토

이승연 2022. 12.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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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은행연합회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권은 취약차주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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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은행들이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근 금리 및 물가 상승으로 급증한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28일 은행연합회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여부, 면제대상 및 면제폭, 시행시기 등은 개별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고금리와 고물가가 겹친 상황에서 이자부담이 커진 취약차주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앞서 은행권은 취약차주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하고 있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취약차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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