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뉴스 1위 ‘고물가·금리·환율 고통받는 소비자’

올해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10대 뉴스 1위로 ‘고물가·금리·환율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꼽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28일) 12개 관련 단체와 함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2위는 플랫폼 수수료 인상, 3위는 에너지 위기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었습니다.

협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둔화,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글 인앱 강제 결제와 플랫폼 독과점(4위), 카카오톡 사태 등 데이터서비스 안정성(5위), 구글·메타 개인정보 불법 수집(6위)도 올해 주요 이슈로 꼽혔습니다.

이어 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염색샴푸 위해성 추가 평가 추진(7위), 빵 제조업체 노동자 사망과 이태원 참사 등 안전 이슈(8위), 가상화폐·금융소비자 문제(9위), 기후위기 대응에 부실한 환경정책(10위)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