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395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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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로부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395명을 배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90일 또는 150일 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안군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성희롱, 노사관계, 근로자 도입 취지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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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로부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395명을 배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의 155명보다 2.5배 넘게 증가한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90일 또는 150일 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안군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성희롱, 노사관계, 근로자 도입 취지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근로 여건, 주거환경, 애로 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이나 필리핀,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가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노동 임금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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