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끼 됐으면…" 기부천사, 광주 광산구에 라면 50상자 나눔

이승현 기자 2022. 12.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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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라면 5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전날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소하지만 따뜻한 한끼가 되셨으면 합니다'는 짧은 편지와 함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광산구는 라면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노창화 비아동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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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 광산구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편지와 함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은 기부천사가 남긴 편지 내용.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8/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라면 5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전날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소하지만 따뜻한 한끼가 되셨으면 합니다'는 짧은 편지와 함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광산구는 라면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노창화 비아동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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