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부예산 2577억 확보…"민선8기 발전 원동력"

신규사업도 21건 322억원 포함…국회 심의 4건 15억 추가

괴산군청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257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실질 총지출 증가율이 5.2%에 불과한 여건에도 이뤄낸 성과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15억원(4건)을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도정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9억원) △보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12억원)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4억원) △덕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4억원) △감물 세대공감 이음 프로젝트(10억원) △문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억원) 등 21건으로 322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중리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25억원) △신월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25억원)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32억원)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22억원) △칠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44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46억원) 등의 주요 현안 계속사업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는 전 공무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괴산군 발전의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