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정책자금 상환 1년간 유예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2022. 12.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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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종합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으로 내년중 상환 도래 예정인 9800억 원 규모다.

해당 자금에 대해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시행 중이나,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추가 조치다.

상환 연장은 신청자에 한하며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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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내년에 원금 상환 도래하는 자금 대상, 9800억원 규모
금리 인상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 완화 조치
상환유예 대상자금과 지원 내용.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종합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으로 내년중 상환 도래 예정인 9800억 원 규모다.

해당 자금에 대해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시행 중이나,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추가 조치다.

상환 연장은 신청자에 한하며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지역 농축협·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거치기간 중인 대출금은 적용되지 않으며, 내년 1월1일 이후 연체가 발생한 대출의 경우에는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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