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X뮤지컬 통했다···'영웅' 100만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라라랜드보다 빠른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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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리지널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영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13,210명을 기록했다.
'영웅'의 1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8일째에 거둔 성적으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최종 관객 수 455만 명)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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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리지널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영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13,210명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11.4%로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로서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있다.
'영웅'의 1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8일째에 거둔 성적으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최종 관객 수 455만 명)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최종 관객 수 994만 명)의 9일째 100만 돌파, '라라랜드'(최종 관객 수 359만 명)의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영화 '영웅'은 2009년 초연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 배우들이 힘을 모았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에 힘입어 '영웅'은 개봉 2주 차에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스토리, 세대를 뛰어넘는 실력파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 생생하게 담아낸 볼거리와 들을 거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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