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44명 청소년들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정종오 2022. 12.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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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내년에 10회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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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 참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총 4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전타워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남·목동·잠실자생한방병원이 있는 구청과 사회복지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이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희망드림 장학금은 지난 10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열린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장학금은 교복비와 급식비뿐 아니라 교재비, 학원비 등에도 사용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내년에 10회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매년 30~4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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