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소비재 기업 수출 마케팅 집중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내년 상반기 중 소비재 분야 기업들이 수출 활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 협력과 한류 박람회 등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에서 소비재 기업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내년 상반기 중 소비재 분야 기업들이 수출 활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 협력과 한류 박람회 등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에서 소비재 기업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은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소관 부처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13일 안 본부장을 단장으로 출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올리브영과 르오에스, 와이아이씨, 태우그린푸드 등 소비재 6개 업체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추진할 마케팅 사업으로 한류스타 콘서트와 연계한 한류박람회, 400여개사가 참가하는 소비재 수출대전 등을 제시했다.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다. 또한 해외 연지의 주요 유통망에 우리 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나 인증지원, 상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소비재 기업들은 수출과정에서 자금부족과 해외인증 획득의 어려움, 위조품 유통 등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와 복지부, 고용부, 관세청 등 유관기관은 이를 해소하는 동시에 추가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본부장은 "최근 주요 경제권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무역환경에 비교적 덜 민감한 소비재 수출을 늘려간다면 보다 안정적인 무역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넘어 연말까지 6830억 달러(약 866조4538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무역적자 확대와 10월부터 시작된 수출감소 상황에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업부 업무보고에서도 수출 지원이 가장 강조된 만큼 무역금융과 해외인증, 마케팅 등 기업들의 3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