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 엔조 영입 경쟁 과열...바이아웃 '1620억' 웃도는 이적료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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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영 플레이어상을 거머쥔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맹활약한 페르난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1억 2,700만 유로(약 1,715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두 개나 들어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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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영 플레이어상을 거머쥔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맹활약한 페르난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1억 2,700만 유로(약 1,715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두 개나 들어왔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중원에 큰 힘이 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라운드 1차전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 출전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도 거머쥐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저돌적인 움직임이 일품이다. 빅 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하는 이유다.
벤피카는 바이아웃 금액 이하로는 페르난데스를 절대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바이아웃 금액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 원)을 페르난데스를 노리는 팀들이 바이아웃 금액을 웃도는 금액까지 제시하고 있다.
'아 볼라'는 "벤피카는 당초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페르난데스를 지키길 원했다. 그러나 세 번째 제안까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페르난데스 영입네 나선 팀들은 스페인 라 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다"라며 자금력을 갖춘 팀들이 나서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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