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업무 정상화 사업, 만족도 매년 증가

울산교육청의 학교업무 정상화 사업에 대한 교직원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과 모바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1560명이 응답했다. 만점은 5점이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 3가지는 '3월 출장 및 회의 없는 달 운영'(4.201점), '위임 전결 규정 준수'(4.197점), '각종 교내회의 및 행사 운영 간소화'(3.996점)로 조사됐다.

'학교 공문 연동제'(3.896점)는 전년 대비 0.319점이 상승해 만족도가 가장 높아진 사업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은 실질적으로 학교 업무 강도를 낮춰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울산교육청의 설명이다.

특히 수업 등 교육 활동 중심으로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한 인식 변화는 3.866점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0.145점이 올랐다.

학교업무 정상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교무 행정지원팀 운영,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기안 최소화 등이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