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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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병무청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사례 발굴에 나서 총 137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사례 24건을 선정해 이번 모음집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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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병무청이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병무청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사례 발굴에 나서 총 137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사례 24건을 선정해 이번 모음집에 담았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모음집엔 "관행을 벗어나 국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제도와 정책을 개선한" 사례와 이를 소개하는 카드뉴스가 담겨 있다.
이 가운데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 횟수 확대'는 제주·강원 등 9개 지방병무청의 검사 횟수를 연 1회에서 2~3회로 늘려 병역이행 선택권 보장과 병역의무자 편익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됐다.
또 '병역이행 여비, 이젠 개인별 맞춤형으로 받으세요'는 교통 환경 및 국민생활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여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병역 의무자에 대한 맞춤형 여비 지급과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가능토록 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병적기록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 사례는 그동안 방문·우편으로만 발급이 가능했던 병적기록표를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높이고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제도개선 우수 사례로도 채택됐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사에서 "법·제도와 정책 현장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적극행정을 더 확산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음집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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