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로컬푸드, 안전성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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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열무, 얼갈이, 상추, 쪽파, 부추 5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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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청남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열무, 얼갈이, 상추, 쪽파, 부추 5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에토프로포스, 플로니카미드 등 살충제 성분 3종과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다.
연구원은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40종의 잔류농약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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