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에 깜짝'…충북 내진보강·낙석방지 특별교부세 8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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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괴산지진과 관련해 내진보강(46억원)·낙석방지(42억원) 시설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충북도자연학습원, 괴산 거봉교, 보은 교량, 진천 광혜원 119안전센터, 보은군 속리하수처리장, 옥천 증약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내진보강 사업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피해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교세 건의와 자체 예산 증액으로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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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괴산지진과 관련해 내진보강(46억원)·낙석방지(42억원) 시설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충북도자연학습원, 괴산 거봉교, 보은 교량, 진천 광혜원 119안전센터, 보은군 속리하수처리장, 옥천 증약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내진보강 사업을 할 예정이다.
제천 청풍지구와 영동 도덕리에는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한다.
괴산지진은 4.1규모로 계기관측(1978년) 이후 도내 역대 최대규모다. 본진 이후 여진이 지속 발생해 각종 시설물 내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피해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교세 건의와 자체 예산 증액으로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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