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에 깜짝'…충북 내진보강·낙석방지 특별교부세 88억 확보

김용빈 기자 2022. 12. 2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괴산지진과 관련해 내진보강(46억원)·낙석방지(42억원) 시설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충북도자연학습원, 괴산 거봉교, 보은 교량, 진천 광혜원 119안전센터, 보은군 속리하수처리장, 옥천 증약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내진보강 사업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피해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교세 건의와 자체 예산 증액으로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29일 오전 8시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에서 규모 4.1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2022.10.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괴산지진과 관련해 내진보강(46억원)·낙석방지(42억원) 시설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충북도자연학습원, 괴산 거봉교, 보은 교량, 진천 광혜원 119안전센터, 보은군 속리하수처리장, 옥천 증약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내진보강 사업을 할 예정이다.

제천 청풍지구와 영동 도덕리에는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한다.

괴산지진은 4.1규모로 계기관측(1978년) 이후 도내 역대 최대규모다. 본진 이후 여진이 지속 발생해 각종 시설물 내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피해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교세 건의와 자체 예산 증액으로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