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산자원공단과 잘피숲 보전 나서…해양 생태계 챙긴다

김종윤 기자 2022. 12. 2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그룹은 한국수산자원공단·경남 거제시와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개선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잘피숲(사진제공=효성)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그룹은 한국수산자원공단·경남 거제시와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거제시 다대·다포리 해역에 잘피숲을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다.

효성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개선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효성티앤씨는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재생) 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 원료로 투입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