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로 즐긴다…'어린이갤러리'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립미술관을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가상 전시공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장품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 예절' 등 3개 체험 콘텐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을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2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네이버 제페토에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린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올바른 관람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가상세계에 구현해놓은 ‘각진원형: 김용관’은 주변에 미술관이 없어 접근이 힘들거나 대면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쉽게 가상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속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김용관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월드 방문을 인증하는 ‘파동이와 셀카찍기’ ‘인증샷 자랑하기’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가상 전시공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장품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다 죽이겠다"며 주먹질…독일서 한국인 혐오범죄 피해
- '전직 검사' 홍준표 "죄 지었나? 명단 공개된들, 겁먹으면 졸장부"
- 택시기사 살인범 추가 진술.."사이코패스 성격"
- 갑작스러운 비보…예학영 누구? 모델 출신 배우로 주목
- 의붓딸 성추행 논란 ‘오은영 결혼지옥’… 과징금 1억 물 수도
- 이종석·남궁민, 이변없이 연기대상?…KBS 오리무중
- 감방 두발자유화..재소자에게 스타일 자유를[그해 오늘]
- 시가총액 20위 추락…'테슬라 신드롬' 왜 흔들리나
- 월세 100만원 이상 아파트, 전체 월세 20% 육박
- 9년 전 음주운전 걸려서…영관급 '진급' 대신 '징계' 받은 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