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성비·친환경'...설 선물세트 300여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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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세이브 얼스 초이스(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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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1만~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약 10% 늘렸다. 1만원대 '파래김1호'와 1만~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 '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했다.
프리미엄 구성도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사리곱창돌김' '감태김' 세트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63% 성장하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되는 맛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물량을 약 30% 늘렸다.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는 친환경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세이브 얼스 초이스(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 했다.
친환경 설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으로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80여 종 준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 있는 선물세트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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