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낭만 "린가드, 다시 봐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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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만난 제시 린가드(노팅엄 포레스트)와 환하게 인사했다.
맨유를 떠난 린가드는 고심 끝에 승격팀인 노팅엄을 택했다.
맨유 역시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며 "남은 시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린가드를 응원했다.
린가드 더비로 불린 맨유와 노팅엄의 경기는 전반부터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간 맨유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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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만난 제시 린가드(노팅엄 포레스트)와 환하게 인사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20년 동안 함께했던 린가드와 결별했다. 린가드는 2001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해 2011년부터 1군 멤버로 활약했다. 맨유의 연령별 팀을 거치며 성장한 린가드는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맨유의 미래로 불렸던 린가드는 아쉽게도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점차 출전 시간이 줄더니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체제에서 전력외로 분류됐다. 린가드는 공격수임에도 득점하지 못하는 것이 더 이슈가 될 정도였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를 통해 기량을 입증하면서 다시 맨유의 주전 멤버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린가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맨유에서 총 232경기를 뛴 것으로 동행을 마쳤다.
맨유를 떠난 린가드는 고심 끝에 승격팀인 노팅엄을 택했다. 노팅엄에 합류한 린가드는 확실히 고점에서 내려온 상황이라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리그 14경기에 나서 아직 어떠한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린가드가 모처럼 올드 트래포드를 찾았다. 28일(한국시간) 열린 맨유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위해 친정을 방문했다. 맨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린가드였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8분 교체됐다.
그래도 맨유 팬들은 린가드에게 박수를 보내며 친정 방문을 반겼다. 맨유 역시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며 "남은 시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린가드를 응원했다.
린가드 더비로 불린 맨유와 노팅엄의 경기는 전반부터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간 맨유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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