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화밤’ 깜짝 등장... ‘오늘같이 좋은 날’ 무대

2022. 12. 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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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집 '화밤 vs 국가부'의 행운 요정 송가인이 화밤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방송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53회 연말 특집 '화밤 vs 국가부'는 첫 공개 방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화밤 vs 국가부 특집에 앞서 초대가수로 변신한 장민호가 '풍악을 울려라' 무대로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운권 라운드에서 화밤 힌트 요정 미쓰정은 신나는 댄스와 함께 깜짝 힌트 '불조심, 노래 부르는 진도 복순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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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 조선

연말 특집 ‘화밤 vs 국가부’의 행운 요정 송가인이 화밤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방송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53회 연말 특집 ’화밤 vs 국가부’는 첫 공개 방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6인 6색 산타 요정으로 변신한 미스트롯2 멤버들은 ’눈 오는 밤’을 열창하며 깜찍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화밤 vs 국가부 특집에 앞서 초대가수로 변신한 장민호가 ’풍악을 울려라’ 무대로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트롯계 꽃사슴 장민호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흥 200% 춤사위를 선보였다. 댄서, 풍악대까지 합세한 장민호의 무대에 출연진과 현장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행운권 라운드에서 화밤 힌트 요정 미쓰정은 신나는 댄스와 함께 깜짝 힌트 ‘불조심, 노래 부르는 진도 복순이’를 남겼다. 

많은 궁금증을 안긴 행운 요정의 정체는 미스트롯1 眞 송가인이었다. ‘가인이어라’를 열창한 트롯 여제 송가인은 명불허전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가인이어라~”로 화려하게 인사한 송가인은 전국투어, LA공연까지 마친 바쁜 근황을 전했다. ‘불조심’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조은심이라는 본명 때문에 불조심 개조심 별명이 따라붙었다”며 재치 입담을 자랑했다. ‘오늘같이 좋은 날’ 을 선곡한 행운 요정 송가인은 구성진 우리 가락과 신명나는 무대를 완성했고 96점을 받았다.

네 번째 라운드에서 김희석은 별사랑과 빅매치를 펼쳤다. 트롯 디바 별사랑은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사연자의 신청곡 ‘천상재회’ 를 열창하며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했고 100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김희석은 사연자의 신청곡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열창하며 100점 무승부를 노렸지만, 93점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어 홍지윤과 김동현은 스페셜 스테이지 ‘나의 영토’ 를 통해 환상의 듀엣 호흡을 보여줬다. 일일 부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심쿵 가사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집안일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은 조연호와 뜨거운 대결을 이어갔다. 김의영은 고인이 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신청곡 ‘섬마을 선생님’ 을 매콤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히 직접 사연을 보낸 관객석의 사연 신청자가 김의영의 ‘섬마을 선생님’ 을 듣고 진한 눈물을 흘려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92점을 받은 김의영에 맞서 조연호는 사연자의 신청곡 ‘젊음의 노트’ 를 열창하며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보여줬고 93점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황우림과 손진욱은 달콤한 대결을 펼쳤다. 손진욱은 평소 황우림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화밤 퍼포먼스 여신 황우림은 사연자의 신청곡 ‘인연’ 을 열창하며 시원한 댄스 퍼포먼스를 뽐냈고 93점을 받았다. 

이에 맞서 손진욱은 시어머니를 위한 며느리의 신청곡, 나훈아의 ‘테스형’ 을 완벽 소화하며 명불허전 샤우팅 창법을 선보였다. MC 붐의 나훈아 퍼포먼스로 스튜디오의 흥은 최고조에 달했고, 손진욱은 97점으로 승리했다. 

여섯 번의 뜨거운 대결로 점수는 붐팀(화밤)3:민호팀(국가부)4가 된 상황. 점수 역전을 위해 붐팀이 행운권을 개봉했지만, ‘승점-2점’이 나오면서 최종 승리는국가부에게 돌아갔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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