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 의혹' 방통위 3번째 압수수색

황병서 2022. 12.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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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심사 점수를 낮췄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이 종편 재승인 고의 감점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지난 9월 감사원으로부터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점수를 일부러 낮게 준 정황이 담긴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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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 전산실서 자료 확보 중
종편 재승인 심사 점수 관련 고의 감점 의혹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검찰이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심사 점수를 낮췄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 DB)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소재 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 전산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이 종편 재승인 고의 감점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지난 9월 감사원으로부터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점수를 일부러 낮게 준 정황이 담긴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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