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하라!" 코레아 계약 불발 분노 SF 팬들에 크루코 "이건 심각한 비즈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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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랜시스코(SF) 자이언츠 팬들은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계약이 무산되자 분노했다.
이에 전 SF 투수 출신 SF 야구 캐스터 마이크 크루코가 SF 팬들의 분노는 부적절하다며 "진정하라"고 촉구했다.
크루코는 27일(현지시간) KNB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조직에 대한 팬들의 열정은 이해한다. 그것이 조직을 위대하게 만든다. 나는 지난 주 코레아와의 계약을 성사시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나는 전화를 받았고 이메일을 받았는데 잔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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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구단주와 파란 자이디 야구 운영 회장 등을 싸잡아 비난하며 내년 시즌티켓 구매를 철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자이디 회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특히 구단 차원의 설명이 미진한 데 대한 성토가 거셌다. 자이디 회장은 "신체검사 결과에 대한 구단과 코레아 측의 의견이 달랐다. 코레아에 행운을 빈다"라는 짤막한 코멘트만 남겼다. 팬들은 구단이 왜 코레아와의 13년 3억5천만 달러 계약을 없었던 일로 만들었는지를 자세하게 알고 싶은 것이었다.
이에 전 SF 투수 출신 SF 야구 캐스터 마이크 크루코가 SF 팬들의 분노는 부적절하다며 "진정하라"고 촉구했다.
크루코는 27일(현지시간) KNB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조직에 대한 팬들의 열정은 이해한다. 그것이 조직을 위대하게 만든다. 나는 지난 주 코레아와의 계약을 성사시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나는 전화를 받았고 이메일을 받았는데 잔인했다"고 말했다.
크루코는 자이언츠 팬들이 가진 가장 큰 불만은 조직의 침묵이라고 했다. 구단이 상황을 공개적으로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쿠루코는 법적인 이유로 SF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SF가 무슨 말을 하면 코레아, 보라스, 선수 협회는 구단을 상대로 고소, 고발할 것이다"고 했다. 개인의 의료 문제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크루코는 이어 SF가 이번 오프시즌에 소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외야수 밋치 해니거와 마이클 콘포토, 선발 투수 션 마네아와 로스 스트리플링을 영입했다는 것이다. 비록 에이스 카를로스 로돈을 잃었지만 수비와 투수 로테이션을 강화했다고 크루코는 강조했다.
그는 "이건 심각한 비즈니스다. 구단 수뇌부는 훌륭하게 일을 처리했다. 그런데도 그들의 해고를 요구해? 제발 진정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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