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프로골퍼, 유한킴벌리와 생리대 10만 패드 기부

2022. 12.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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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유한킴벌리는 임희정 프로골퍼와 함께 보호종료·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10만 패드를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여성의 날을 맞아 생리대 10만 패드를 기부했다.기부 제품은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약 5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희정 프로는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5위,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성적뿐 아니라 그동안 팬클럽과 함께 백혈병 환아를 돕는 등 기부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다.

임희정 선수는 “개인적으로 올초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힘든 시즌을 보냈음에도 응원해 준 팬들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며 “저의 작은 응원이 사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사업부 부문장, 임희정 프로, 배소진 지파운데이션 부장, 사진 = 유한킴벌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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