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최저 영하15도'…경기 오늘밤 한파특보 확대 발령

최대호 기자 2022. 12.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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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경기지역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다.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용인·이천·광주 등 경기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6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경보로 격상한다.

전날 오전 10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여주·양평을 포함하면 도내 13개 시군이 한파특보 대상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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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한파경보 격상
빙판길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연말 경기지역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다.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용인·이천·광주 등 경기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6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경보로 격상한다.

전날 오전 10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여주·양평을 포함하면 도내 13개 시군이 한파특보 대상지가 된다.

29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5~-7도 분포를 보인다.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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