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신임 총장에 김욱 교수…"대학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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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신임 총장으로 김욱(60) 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배재대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재대 제9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후보자 5명에 대한 투표를 거쳐 김욱 행정학과 교수, 박인규 건축학과 교수, 이기창 전 호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법인에 추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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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신임 총장으로 김욱(60) 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배재대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배재대 제9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후보자 5명에 대한 투표를 거쳐 김욱 행정학과 교수, 박인규 건축학과 교수, 이기창 전 호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법인에 추전했다.
학교법인은 추천 후보자들의 소견 청취 후 최종 후보자 3명 중 1명을 총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총장은 세종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정치학 학사를 취득,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배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청정치학회장, 한국선거학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총장은 "지역 내 배재 브랜드 확립과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총장으로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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