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음

나흘째 건조주의보…동해안 너울 유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28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는 30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에는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3도, 경남(창원) 0.7도로 기록됐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울산 7도, 경남 4~8도로 전날인 27일(6~10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6~9도)과 비슷하겠다.

현재 부산, 울산, 창원, 양산, 김해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8일 오전까지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은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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