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노동자 휴게공간 '휠링' 개소식...새해부터 정식 운영

박종대 기자 2022. 12. 2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택배·퀵·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인 '휠링'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공간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휴게공간은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151.99㎡ 규모로 조성

[안산=뉴시스] 이동노동자 휴게공간 '휠링' 개소식. (사진=안산시 제공) 2022.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택배·퀵·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인 '휠링'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 공간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휴게공간은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열어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뉴시스] 이동노동자 휴게공간 '휠링' 개소식. (사진=안산시 제공) 2022.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