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전설' 밥 말리 손자, 31세 나이로 요절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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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출신 가수 밥 말리의 손자 조 메르사 말리가 요절했다.
자메이카의 정치인 마크 골딩은 트위터에 "조 메르사 말리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방금 들었다. 스티븐 말리의 아들이자 밥 말리의 손자인 재능 있는 젊은 레게 아티스트다. 아이를 잃는다는 건 그 어떤 부모도 겪어서는 안 될 엄청난 아픔이다. 스티븐과 가족 전체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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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자메이카 출신 가수 밥 말리의 손자 조 메르사 말리가 요절했다. 향년 31세.
미국 연예매체 롤링스톤은 27일(현지시간) "밥 말리의 손자이자 스티븐 말리의 아들인 조 메르사 말리가 3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메르사 말리는 이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자세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메이카의 정치인 마크 골딩은 트위터에 "조 메르사 말리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방금 들었다. 스티븐 말리의 아들이자 밥 말리의 손자인 재능 있는 젊은 레게 아티스트다. 아이를 잃는다는 건 그 어떤 부모도 겪어서는 안 될 엄청난 아픔이다. 스티븐과 가족 전체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메르사 말리는 1992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11살에 마이애미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작곡을 시작, 이후 'My Girl' 'Relevation Party' 등의 곡으로 활약했다. 생전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조부 밥 말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음악가로, 레게 장르를 전 세계에 알린 레게 계의 전설이다. 안타깝게도 지난 1981년 5월, 암 투병 끝에 36세 나이로 요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조 메르사 말리]
밥 말리 | 조 메르사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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