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상습침수' 연수·충주천분구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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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연수·금릉동 일대인 연수·충주천분구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또 지난달 중점관리지역에 추가 지정된 충주천(우안)·교현천 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통수능력 증대로 도심 침수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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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까지 사업비 937억원 투입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연수·금릉동 일대인 연수·충주천분구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937억원(국비·기금 824억원, 지방비 113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도심지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6.14㎢ 면적에 우수관로 22.75㎞, 빗물받이 924개소를 신설 및 개량하고, 배수펌프장(Q=550㎥/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되는 우수관로와 배수펌프장은 '30년 강우빈도'로 설계돼 시간당 80㎜의 비가 내려도 침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중점관리지역에 추가 지정된 충주천(우안)·교현천 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통수능력 증대로 도심 침수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 주택가, 상가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돼 차량통행 및 시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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