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웹툰이 카카오페이지에 뜬다"…총 5500만원 상금 7개 수상작 선정

남해인 기자 2022. 12.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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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대학생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2022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오며 예비 작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부터 대상 학교를 확대해 진행된 슈퍼 챌린지 웹툰 공모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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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서 만화·애니메이션·웹툰 전공생 작가 수상
카카오엔터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대학생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2022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엔터가 주최하는 2022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은 14개 대학교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 작가들에게는 총 5500만원의 상급이 지급되고, 카카오웹툰 또는 카카오페이지 데뷔가 보장된다.

지난 5월과 11월 열린 이번 공모전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엔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노블코믹스(Novel Comics) 부문' 창작물을, 1월엔 소재·장르·형식이 자유인 '오리지널 부문' 창작물을 모집했다.

노블코믹스 부문 수상자로는 심예은 작가, 권나리 작가, 정가령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캐릭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생생한 작화와 줄글로 쓰인 방대한 세계관을 웹툰에 응축적으로 표현하는 각색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리지널 부문에서는 '그녀를 뺏겠습니다!'의 김민서 작가, '러브 블록버스터'의 김상현 작가, '장르적 그녀'의 최연우 작가, '찐'의 함용균 작가가 수상했다.

아울러 카카오엔터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업 PD들이 예비 창작자인 학생들에게 플랫폼 운영과 작품 계약 방식을 설명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오며 예비 작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부터 대상 학교를 확대해 진행된 슈퍼 챌린지 웹툰 공모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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