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로컬푸드매장 농산물 3.3%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이찬선 기자 2022. 12.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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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3% 가량이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28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5건 3.3%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김옥 원장은 "도내 로컬푸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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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열무·상추·쪽파 등 150건 검사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3% 가량이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28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5건 3.3%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나머지는 ‘적합’으로 나타났다.

열무와 얼갈이, 상추, 쪽파, 부추 등 5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에토프로포스, 플로니카미드 등 살충제 성분 3종과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다.

김옥 원장은 “도내 로컬푸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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