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펩이 긴장하기 시작했다…왜?

2022. 12.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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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긴장하고 있다. 천하의 펩을 긴장시킨 대상은 바로 아스널이다.

올 시즌 우승후보 1순위 역시 맨시티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스널이 현재 승점 4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스널의 기세와 흐름은 단연 현재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최고다.

맨시티는 승점 32점으로 3위로 밀려난 상태다. 아스널과 8점차가 난다. 2위는 33점의 뉴캐슬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과 격차가 더 벌어진다면 우승 경쟁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긴장했다.

맨시티는 오는 2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17라운드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 우리는 아스널을 경계해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 격차가 더 벌어지면 아스널을 잡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를 치른 다음 1월 일정은 끔찍하다. 에버턴에 이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다시 시작을 해야할 때다"고 다짐했다.

맨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 역시 "우리는 지금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있지 않다. 우리는 부딪혀야 한다. 우리는 정상을 원한다. 매 경기마다 정상을 차지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타이틀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우승할 수 있는 많은 강팀들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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