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이터' 1년 뱅크샐러드…최다 금융상품 정보 제공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금융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1년 성과 지표를 오늘(28일) 공개했다. (자료=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금융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1년을 맞이해 자체 서비스 성과 지표를 오늘(28일) 공개했습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자산 업데이트 속도, 금융기관 연결 과정, 연결 금융기관 수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품질이 향상됐다"면서 "현재 국내 최다 금융상품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표준 API를 적용하면서 고객이 실시간으로 자산을 업데이트하는 속도를 적용 전 보다 약 20배 빨라진 평균 2초 정도로 줄였습니다. 고객이 금융자산을 통합조회해 인증한 뒤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속도도 30초 안팎으로 개선했습니다.

또 통합인증 방식을 적용해 복수의 금융기관을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1명당 평균적으로 연결하는 금융기관 수도 약 5배가량 많아졌습니다.

현재 뱅크샐러드 앱에서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페이머니, 할부금융업권 등 258개 금융기관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네이버페이도 연결할 수 있게 돼 페이머니 자산관리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뱅크샐러드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및 정보제공 서비스 영역도 적극적으로 확장 중입니다. 특히 '돈 불리는 금융쇼핑' 서비스를 통해선 카드, 대출, 예·적금, 보험, 연금 등 1천 개에 가까운 국내 최다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입자 많은 순', '저신용 고객의 가입이 많은 순', '3개월 평균 금리가 낮은 순' 등으로 조회도 가능해 최근 금융 상황에 따라서 상품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API 방식 서비스 도입과 제도적 뒷받침으로 1년 만에 긍정적인 성과 지표가 나왔다"면서 "2023년에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서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세상의 모든 금융상품 정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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