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밤 9시 한파주의보 발효…"건강 유의"

빙판길(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강화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화지역 기온은 -3.4도~-2.2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하 하강해 영상 3도 이하이거나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아침기온이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