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교류의 해’ 온라인 폐막식…선우예권· 랑랑 협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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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한 '한중 문화교류의해' 폐막식이 28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https://youtu.be/N0omrv3ECzs)와 네이버티브이(https://tv.naver.com/l/123021), 문화여유부 및 중국 중앙민족악단 온라인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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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한 ‘한중 문화교류의해’ 폐막식이 28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https://youtu.be/N0omrv3ECzs)와 네이버티브이(https://tv.naver.com/l/123021), 문화여유부 및 중국 중앙민족악단 온라인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 행사는 작년 9월15일 개막해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文化增友谊,同行创未来)’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쳐왔다.
수교 30주년인 올해 8월 24일에는 문체부와 문화여유부가 공동으로 온라인 음악회를 열어 한국의 수제천, 중국의 민요 관현악 등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을 소개했다. 10월에는 한국 국립극장에서 양국 청년예술가들이 창작연극 ‘달뜬 밤, 한길로’를 무대에 올렸으며, 11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연주자 선우예권과 랑랑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환상적인 클래식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폐막식에서도 양국의 멋진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한국은 전통춤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보여주는 국립무용단의 ‘묵향’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막식 음악감독 양방언이 호흡을 맞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선보인다. 선우예권과 랑랑은 브람스 자장가와 헝가리 무곡 제5번을 함께 연주한다.
중국은 중앙민족악단의 연주곡으로 중국 전통 민요를 새롭게 변주한 ‘국풍(國風)’, 가족들과 즐겁게 섣달 그믐밤을 보내는 장면을 표현한 ‘양소(良宵)’, 낙관적인 삶을 노래하고 행복을 비는 비파 연주곡인 ‘복길천장(福吉天长)’, 봄의 꽃과 가을의 열매를 표현한 ‘춘화추실(春華秋實)’을 선보인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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