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아동 양육시설에 1000만원 기부

장지윤 인턴 기자 2022. 12.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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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아동 양육시설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죽원은 독립운동가 청해 박현숙 여사가 1946년 설립한 아동양육시설이다.

후원금 전달식을 위해 송죽원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생활과 주요 시설 및 사업을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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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후원금 전달식. 2022.12.28. (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아동 양육시설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죽원은 독립운동가 청해 박현숙 여사가 1946년 설립한 아동양육시설이다. 그동안 600여 명의 아이들이 송죽원에서 자라나 사회인으로 뿌리내렸다. 특히 송죽원은 만 18세가 돼 퇴소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자립지원 후원회를 설립했다.

후원금 전달식을 위해 송죽원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생활과 주요 시설 및 사업을 안내받았다.

추 회장은 "아이들에게 넘치는 애정과 따뜻한 보살핌을 주시는 송죽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회의 작은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하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죽원 신영례 원장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아이들이 더 풍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금은 아이들의 문화활동 지원비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2022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에 긴급지원금 전달,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 아동폭력근절 캠페인(END Violence) 동참, 장애인 복지시설과 보육원 등에 후원금 기탁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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