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새해 조직개편·임원인사…'개인고객그룹' 확대 개편

유새슬 기자 2022. 12. 28.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채널그룹과 GIB그룹의 조직체계를 정비해 고객중심으로 핵심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며 "WM그룹과 퇴직연금사업그룹을 리테일 그룹과 통합해 '개인고객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인·기관 영업 '그룹장'은 '그룹대표'로…"책임경영"
(신한투자증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개인고객그룹'을 확대 개편하는 등 고객을 중심에 두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개편 내용은 2023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채널그룹과 GIB그룹의 조직체계를 정비해 고객중심으로 핵심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며 "WM그룹과 퇴직연금사업그룹을 리테일 그룹과 통합해 '개인고객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말했다.

GIB그룹은 GIB1그룹(Book Biz)과 GIB2그룹(ECM/DCM)으로 분리해 비즈니스 라인별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인다.

신한투자증권은 GMS그룹도 재편하기로 했다. GIS본부를 프랍본부로 변경해 고유자산 운용 고도화에 집중하고, 파생본부를 신설해 파생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화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대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별 기능 강화 및 재편에 나선다.

먼저 ICT그룹을 신설해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그룹 내 CX(Customer eXperience)트라이브를 신설하여 차별화된 대고객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IPS그룹은 대고객 금융상품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모델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아울러 법인·기관 대상 영업을 주로 하는 ‘그룹장’에게는 ‘대표’ 직책을 부여해 책임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모든 비즈니스 중심에 고객을 두고 조직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설> ▷그룹대표 △GIB1그룹 정근수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GIB2그룹 김준태

<신임> ▷상무 △전략기획그룹 이희동 △준법감시본부 남궁태형

▷상무보 △투자개발본부 한성수 △파생본부 곽일환 △자산관리영업1본부 이경길 △투자금융본부 박창원 △기업금융2본부 권혁준 △정보보호본부 공병권

<승진> ▷그룹장 △GMS그룹 안석철

▷전무 △GIB2그룹 김준태 △ICT그룹 전형숙

▷상무 △FICC운용본부 허관 △업무혁신본부 황진영 △글로벌사업본부 이현우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자산관리영업3본부 신윤주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IPO본부 서윤복 △강북금융센터 이정민 △영업부 강종호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