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한국전쟁 전후 군경이 거제·영암 민간인 집단살해"

박규리 2022. 12.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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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한국전쟁 전후에 경남 거제와 전남 영암에서 군경이 민간인을 집단학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 남성 농부였으며 거제 둔덕면 하둔리 앞산, 하청면 하청중학교 앞산, 연초면 송정고개 등에서 집단 살해됐다. 사진은 사진은 희생장소 중 한 곳인 경남 거제 둑던면 하둔리 앞산 현장. 2022.12.28 [진실화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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