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제과, 빼빼로바 이취 1건 발생에 자발적 회수…"선제적 대응"

신민경 기자 2022. 12. 2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빼빼로바'에서 이취 문제가 발견돼 사측이 회수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자사 아이스크림 '빼빼로바' 제품을 자발적 회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쿠팡을 통해 해당 제품 이취 컴플레인이 1건 접수됐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쿠팡에 판매된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에도 이취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에 판매된 '빼빼로바' 리콜 결정
"모니터링 강화해 유사사례 방지"
롯데제과 로고.(롯데제과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빼빼로바'에서 이취 문제가 발견돼 사측이 회수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자사 아이스크림 '빼빼로바' 제품을 자발적 회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취 품질결함' 때문이다. 제조원은 '동그린'으로 제조년월이 2022년 11월9일·10일인 제품이 회수 대상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쿠팡을 통해 해당 제품 이취 컴플레인이 1건 접수됐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쿠팡에 판매된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이취라는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품질을 더 꼼꼼하게 관리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에도 이취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를 비롯해 △'설레임 쿠키앤크림' △'설레임 커피쉐이크'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6종을 회수했다.

당시 롯데제과 측은 식품용세척제 일부 잔량이 남아 이취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