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선한 영향력 전파…"10억 기부, 환아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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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장 박진영은 지난 24일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
JYP가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아동수는 총 698명에 달한다.
박진영은 "JYP의 사회공헌활동 'EDM'은 우리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치료비 지원 사업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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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장 박진영은 지난 24일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 총 928명의 환아 치료 및 소원 성취 지원에 나선 것.
JYP는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19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했다.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러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DM'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JYP가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아동수는 총 698명에 달한다. 누적 치료비 지원 기금은본사 13억 5,000만 원, 일본 지사 2400만 엔(한화 약 2억 3,200만 원)이다.
박진영은 "JYP의 사회공헌활동 'EDM’은 우리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치료비 지원 사업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박진영은 개인적 차원에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 5억 원이 전달됐다.
박진영은 "저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분들이 조금 더 기부에 동참한다면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한 달간 쓰레기 줄이기, 탄소 줄이기 미션을 진행했다. 총 7,447명의 팬들이 참여해 JYP는 총 7,447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진영은 'EDM DAY'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라는 답을 확실히 얻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티스트와 팬분들이 끼친 영향을 확인하니 일할 맛이 난다. 뜨거워진 마음으로 내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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