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2022 경제 뉴스' 총결산…새해 경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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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배재수 송현경제연구소 국제경제본부장, 정삼영 연세대 AI & 핀테크 주임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올해 경제도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만 잡히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 경제를 또 다른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갔는데요. 문제는 내년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분명 길은 있겠죠. 2022년 경제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전 세계의 흐름과 우리 경제의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한다면 다가올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2년 경제를 총정리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전에 올해의 경제 뉴스를 꼽아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역시 첫 번째로 뉴스로는 <금리 인상>이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나서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1년 만에 0%대에서 4% 중반까지 치솟았고, 1%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25%까지 인상됐습니다. 그로 인해 경제 충격도 있었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까?
Q. 지난 2021년 5월 미국의 물가는 연준의 목표치인 4%를 넘겼습니다. 그런데 연준은 올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렸는데요.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좀 빨랐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Q. 물가는 정점을 찍었단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기준금리 정점은 언제쯤 찍을까요?
Q. 두 번째 2022년을 달군 경제 뉴스는 ‘달러 강세’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달러 값도 치솟아, 전 세계적으로 ‘강달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자국의 통화가치를 올리는 ‘역 환율전쟁’도 벌어졌는데요. ‘달러 패권’을 다시금 실감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Q. 지난 9월 1,40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새해 이 흐름이 유지될까요? 다시 상승할까요?
Q. 전 세계가 긴축 행보를 보일 때, 나 홀로 완화 정책을 유지하던 일본에서 정책 변화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엔화 강세 시대가 올까요?
Q. 다음으로 꼽을 2022년을 달군 경제 뉴스는 “부동산, 금융시장 불안”입니다. 먼저 부동산을 보면, 지난 정부에서 스무 번이 넘는 대책 발표에도 오르던 집값이 금리 인상에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끝나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날까요?
Q. 연준의 긴축 영향으로 2022년 주식시장 성적표도 저조합니다. 역사적으로 뉴욕증시가 2년 연속 하락한 적이 드물다고 하는데요. 새해엔 상승세 기대해도 될까요?
Q. 이번에 꼽은 경제 뉴스는 참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바로 “수출 부진”입니다. 글로벌 경기 위축에 우리 주력 산업이 반도체 업황 부진, 여기에 자국 우선주의 등 수출 악재가 수두룩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기존과는 다른 수출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Q. 중국의 ‘제로 코로나’ 중단 조치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만약, 중국이 성공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정착시키고 경제가 살아난다면 우리 수출도 살아나지 않을까요?
Q. 마지막으로 꼽은 경제 뉴스는 ‘저출산, 고령화’입니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로 오는 2025년이 되면 필리핀보다 경제 규모가 작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까?
Q.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습니다. 위기설 속에서 우리 경제가 살아남으려면 어떤 점을 챙겨야 하면 좋을지, 정부를 향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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