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비상 대비 확립'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22년 비상 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연 1회 비상 대비 훈련과 비상 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담당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한다.

경남도는 도지사를 중심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비상 대비 업무수행체계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개최하고, 완성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비상 대비 훈련을 하는 등 비상 대비 업무를 발전시켰다.

특히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2년 경남권역 충무훈련은 코로나 등으로 축소됐던 비상 대비 훈련을 3년 만에 정상화해 충무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관·군·경 통합 실시간 상황공유 및 지휘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안보 공감대 확산, 비상 대비 업무수행시스템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빛공해 방지' 추진 우수기관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해,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여부·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등 빛공해방지법에서 규정한 법정 책무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여부 등 방지업무, 행정 적극성 등 3개 부문 23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시·도별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시행,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빛공해방지위원회 구성·운영 등 도내 빛공해를 방지하고 친환경적 조명 관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친환경적 빛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도내 8개 시 전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빛공해방지법상 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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