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김민재와 더 감정 표현…시즌2도 함께해달라” (유세풍2)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2.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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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가 여의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제작진은 28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心醫)이자 믿음직한 여의로 한 층 성장한 서은우(김향기 분)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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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향기가 여의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제작진은 28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心醫)이자 믿음직한 여의로 한 층 성장한 서은우(김향기 분) 모습을 공개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계수의원 심의들의 활약과 성장을 보여준 작품. 시즌1에서는 진심을 다해 공감하고 치유하며 마음속 결핍을 채워준 심의 3인방 활약을 담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던 서은우는 자신을 옥죄던 시선에서 벗어나 당찬 여의로 성장한다. 환자들 사연을 추리하고 마음속 상처까지 보듬은 서은우는 자신의 아픔을 딛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삶을 꾸려나간다.핍박받던 과부에서 ‘명탐정 여의’로 발돋움한 서은우 성장 서사는 시즌2도 이어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여의로 성장한 서은우 모습이 담긴다. 쓰러진 행인을 살피는 서은우 표정에는 진중함이 가득하다. 환자 상태를 차분히 살피고 침통을 꺼낸다. 해당 침통은 유세풍(김민재 분)과의 추억이 깃든 것. 시즌1에서 서은우가 여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준 유세풍이다. ‘자신의 손이 되어 달라’며 건넨 침통은 서은우에게 믿음과 용기를 불어넣은 언약의 증표다. 유세풍 없이도 자신감 있게 시침을 행하는 서은우가 시즌2에서 어떤 성장과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추리도 이어진다. 구중궁궐에서 무언가 단서를 찾아 나선 유세풍과 서은우. 심각한 얼굴로 바닥을 살피는 표정이 심상치 않다. 시즌1에서 빼어난 추리 실력을 뽐낸 서은우가 새롭게 마주할 사건은 무엇일까. 뱃머리에서 어딘가를 향해 미소짓는 서은우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설렘으로 물든 미소는 유세풍과 그려낼 사랑 이야기가 시진2를 채울 예정이다.

김향기는 “시즌1에 이어 계수의원 식구들과 좋은 호흡으로 편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시즌2에서는 많이 기대해주신 ‘풍우커플’(유세풍·서은우) 로맨스를 보실 수 있다. 서로에게 조금 더 감정을 표현하는 유세풍과 서은우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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