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USDC 교환 지원처 확보

탈중앙화 거래소 ‘Dezswap’ 통해 지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Dezswap’을 통해 USDC 교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메인넷의 확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USDC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센트레’에 의해 개발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이다. 미국 달러와 1대1 비율로 교환되며 ‘테더’에 이은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트론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브릿지를 이용해 BSC, 폴리곤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

엑스플라와 USDC 간의 교환을 지원하는 ‘Dezswap’은 딜라이트(DELIGHT)가 개발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다. 오는 30일 오픈 이후 첫 프로젝트로 엑스플라와 USDC 교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공급’, ‘입출금 지원’ 등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사 딜라이트는 엑스플라의 벨리데이터이기도 하다.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메인넷이다. YGG, 코스모스테이션, 오지스, 제로엑스엔드, 애니모카 브랜즈, 비웨어랩스 등의 웹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메인넷 엑스플라를 통해 글로벌 웹3 웹툰 플랫폼 하이퍼코믹과 ‘웹툰 공모전’도 내년 1분기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