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성비’ 트렌드에 1~2만원대 제품 늘려 선물세트 300여종 출시

양범수 기자 2022. 12.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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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1~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10%가량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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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연출사진.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1~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10%가량 늘렸다. 1만원대 ‘파래김 1호’와 1~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 ‘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 세트 ‘초사리곱창돌김’·'감태김’ 세트는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되는 맛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다.

또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Save Earth Choice’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으로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11월 열린 ‘제 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80여종 준비됐다. 이번 설에는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스프레이 오일이 모두 담긴 ‘유러피안 스프레이 오일 혼합 1호’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요리올리고당으로 구성된 ‘백설 프리미엄 23호’ 등으로 준비했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진액 ZERO’, ‘한뿌리 흑녹천’ 등 건강 선물세트도 새로 출시헀다. 무설탕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 ZERO’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로 감미료, 보존료, 착색료를 넣지 않고도 건강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등급 녹용과 5가지 버섯을 함유한 ‘한뿌리 흑녹천’은 코스트코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 있는 선물세트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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