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 발족…위종수 작곡가 협회장

김현식 2022. 12.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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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와 편곡가들이 권익 보호와 미디(MIDI) 음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음악미디협회는 전날인 27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그룹 쿨의 '아로하' 등을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를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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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작곡가와 편곡가들이 권익 보호와 미디(MIDI) 음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음악미디협회는 전날인 27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그룹 쿨의 ‘아로하’ 등을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를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등을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에게는 사무총장을 맡겼다.

한국음악미디협회는 “컴퓨터를 활용해 제작하는 미디 음악이 없이 노래를 창작하기가 불가능할 정도가 됐지만 그동안 제도적 보호 장치가 없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며 “앞으로 미디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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