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돈 빌려달라, 사업하자는 사람 엄청 많아…조심해야 해" ('식빵언니')[종합]
2022. 12. 28. 10:13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새해 운세를 본 뒤 주위를 경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새 영상이 게재됐다.
김연경은 미리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새해에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건강해야지 우리가 목표한 걸 이룰 수 있다. 건강을 첫 번째 우선순위로 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운세를 확인한 김연경은 '새롭게 기회가 오는 시기이니 능력을 알아주는 이가 생긴다' '인기가 많아지니 나를 찾는 이가 더불어 많다. 보는 눈이 좋아지니 감각이 탁월하고 혜안이 넓어진다. 내기를 해도 이기는 운이니 복록이 쌓여간다. 다만 좋은 징조는 마를 끼고 온다. 능력이 놓아지니 불필요한 곳도 나를 찾는다' 등의 내용에 놀라워했다.
이에 스태프가 김연경의 FA 대박을 예상하는 한편 김연경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 요즘. 조심해야 한다. 같이 사업하자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고 고백하며 주위를 경계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김연경은 "운세는 나쁘지 않다"고 총평한 뒤에 "아무튼 내년에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뭐 좋은 일이 없어도 그냥 평범한 게 좋인 일인 것 같다"며 구독자들의 안녕을 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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