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이학구 대체 부사장, 다올운용 떠난다

강구귀 2022. 12.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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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구 다올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부사장이 다올자산운용을 떠난다.

다올자산운용은 대체투자부문장을 없애고 안태우 총괄부사장-엄재상 해외 부동산 담당 전무 체제로 대체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최근 다올자산운용에 사의를 표하고, 2023년부터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일한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안태우 다올투자증권 전략담당 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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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대체부문장 없애고 안태우 총괄부사장-엄재상 전무 체제로
이학구 다올자사운용 대체투자부문 부사장. 사진=이학구 부사장의 링크드인

[파이낸셜뉴스] 이학구 다올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부사장이 다올자산운용을 떠난다. 다올자산운용은 대체투자부문장을 없애고 안태우 총괄부사장-엄재상 해외 부동산 담당 전무 체제로 대체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최근 다올자산운용에 사의를 표하고, 2023년부터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일한다.

이 부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해 한화국토개발(한화 호텔앤리조트), 삼성생명, 도이치뱅크 AMC,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거친 인물이다. 부동산 투자 경력만 28년에 달하는 시장의 산 증인이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안태우 다올투자증권 전략담당 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안 총괄부사장은 2023년 7월 말까지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하우스 운용 전반과 회사 경영을 총괄한다.

그는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이 운영하던 다올인베스트먼트에서 근무했다. 이 회장이 2016년 KTB투자증권(현 다올증권) 부회장으로 부임할 때 이 회장과 함께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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