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수시 등록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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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등록률(충원율)이 지난해 83.6%보다 0.6% 상승한 84.2%를 기록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90.6%로 90%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91.3% 등록률을 기록한 경성대는 89.2%로 2.1%가 감소했다.
올해 부산 지역 대학 수시 최종 미등록 인원은 4410명으로 지난해 4443명에 비해 33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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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는 지난해 62.9%에서 80%로 크게 높아져
부산지역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등록률(충원율)이 지난해 83.6%보다 0.6% 상승한 84.2%를 기록했다.
수시 등록률은 전형의 최종 합격자 중 예치금을 비롯한 등록금을 납부한 지원자 비율을 의미한다.
대학별로는 동아대(96.7%), 부경대(96.4%), 부산대(96.2%)가 95%가 넘는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특히,인제대는 지난해 62.9%에서 80%로 등록률이 크게 높아졌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90.6%로 90%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91.3% 등록률을 기록한 경성대는 89.2%로 2.1%가 감소했다.
한국해양대는 82.6%, 부산교대 81.9%, 동의대 78.9%, 동서대 78%, 신라대 74.1%, 부산외대 74.1%, 동명대 67.6%, 고신대 62.2%, 영산대 67.1%의 등록률을 보였다.
올해 부산 지역 대학 수시 최종 미등록 인원은 4410명으로 지난해 4443명에 비해 33명이 줄었다. 수시에 충원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은 정시 전형 모집 인원으로 이월된다.
부산 지역 15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정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 최종 인원과 세부 전형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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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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