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화폐 15% 특별 할인 판매

양지웅 2022. 12.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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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며, 1명당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양구군은 구매 고객을 추첨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양구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이날 기준 총 40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61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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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형 '배꼽페이'만 할인 적용…1명당 80만원까지 구매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며, 1명당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할인은 체크카드 방식의 '배꼽페이'에만 적용한다.

지역 농·축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다.

양구군은 구매 고객을 추첨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양구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이날 기준 총 40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61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근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특별 판매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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